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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대 임상유전검사학회 학회장을 맡게 된 서울성모병원 이건동입니다.

본 학회는 2008년 유전연구회 활동을 시작으로 오랜 열망과 기다림 끝에 2019년 정식 학회로 창립되었습니다. 창립 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없었지만 창립세미나와 2번의 추계학술대회를 전국에서 매번 200명 이상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학술활동과 전문적인 지식 교류의 장으로 조금씩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1·2대 학회장님 이하 집행부와 평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집행부는 임상유전검사의 기초를 공고히 다지는데 주안점을 두면서도 새로운 첨단기술 지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임상유전검사 지식에 목마른 임상유전검사학회 회원들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찾아 회원님들이 이를 진단검사 현장에 적용하고 검사 업무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임상유전검사는 2017년 NGS 도입으로 한번에 여러 개의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하여 질병과 연관되어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얻게 되어 최첨단 진단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치료제에 적합한지에 대한 동반진단검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진단방법으로 발전하는 임상유전검사는 분자유전, 세포유전, 분자미생물, 분자병리 검사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직무기반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유전검사 관련 문항이 아주 미미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떨어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며, 임상유전검사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축소시키게 될 것 입니다. 점진적으로 임상유전검사 관련 문항이 늘 수 있도록 본 학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의 임상병리사들이 함께하는 특성을 살려서 종사자들 간의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어 학술역량이 강화되고 회원들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회원 여러분께 구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임상유전검사학회 학회장 이 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