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개
소개
본 회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산하단체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추며 감염감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감염병 유행시 신속하게 감염원을 찾아내고 감염경로를 차단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감염안전관리임상병리사회는 일선현장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및 예방에 관한 과학적인 이론정립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기술 표준화 지침을 개발하여 최근 동향의 지식을 보급하고, 회원 상호간 학술 교류 및 권익을 옹호하며, 연구와 교육활동을 통해 감염안전관리 분야의 학술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민 보건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염관리 역사의 시작은 1994년 9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감염관리특별과정을 개설함으로서 많은 관심 속에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참여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1995년 11월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현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를 출범시키는 창립총회를 갖고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다학제 직역이 참여하여 병원내 감염관리를 다루는 공식적인 학회를 출범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감염관리 실무를 수행하는 전담인력을 연구하기 위하여 용역과제를 발주하였고 “감염관리실 전담인력 연구용역과제 최종보고서”를 채택(2011년 8월 12일)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전담인력은 임상병리사, 간호사, 의사로 명시합니다. 그러나 법제화 과정에서 임상병리사는 기타인력에 포함되면서 필수 인력에서 제외됩니다. 이러한 불합리함 속에서 협회는 감염관리전문 임상병리사를 양산하기 위하여 2013년 6월, 3개월 과정의 감염관리실 전담인력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감염관리 총론 및 각론,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표준화된 감염감시검사 지침 등의 학습과정을 진행하여 감염관리 분야에서 임상병리사가 전문 직역으로 인정 받을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때 다학제 강사진으로는 임상미생물학 교수, 감염내과 교수, 미생물검사전문 및 감염관리전문 임상병리사, 감염관리간호사, 통계, 역학전문가, 의무기록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 67명이 이수하여 의료기관 현장에서 감염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병리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연수고정의 전문교육을 이수하면서 지속적으로 능력을 길러가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관리 현장에서 감염유행을 탐지하고 조기진단을 실행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감염관리업무 중 감염원을 찾아내는 근거중심에 있어서 핵심이기 때문에 임상병리사를 전담인력으로 포함하자는 법제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계, 정계, 행정부 등이 참여한 국회정책토론회(2013년 4월 26일,국회), 국가감염관리 정책 심포지엄(2014년, 국회)을 개최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으나 그 숙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병리사가 감염관리실 전담인력으로 자리 잡기에는 법률적 문제와 현장의 피로감으로 인해 관심에서 사라져 가는 현실을 맞게 되었고 협회의 정책에서도 소외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하지만 임상병리사의 감염관리 영역을 지켜내고자 국가감염관리 정책의 변화된 내용 전파, 감염감시배양검사 등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왔으며, 2017년에는 현장에서 꺼내 쓸 수 있는 “감염관리 감시배양검사 표준지침서”를 발간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감시배양검사가 가능하도록 표준지침서 보급하였고, 2018년 4월에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검사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시행하여 다재내성균 감시배양검사 64%, 정기시행 18.8%로 조사되어 미흡한 감시배양검사로 인해 다재내성균 통제에 구멍이 있음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의료기관내 감염예방에는 적극적인 감시배양검사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주장하는 한편 검체 채취부터 검사,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가 감염관리 전담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협회내의 첫 산하단체로 출범하게 된 감염안전관리 임상병리사회는 의료기관내 다재내성균의 유행과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고위험 병원체의 유행에 맞서 감시배양을 통한 예방 활동과 감염자의 원인균 검출을 위한 검사를 통해 전파 차단의 주역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임상병리사는 의료관련감염을 탐지해 내는 근거중심의 감염관리실무자이며, 감염원을 찾아 조기진단을 수행하는 실행자 및 연구자입니다. 감염관리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일반적인 검사법에서 최첨단 검사법에 이르기까지 맞춤교육으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그 역할 수행에 걸 맞는 사회적 위상 또한 높이는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