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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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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의료돌봄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임상병리사 역할 강화 - 경기도 임상병리사회 유광철 회장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6.18
조회수
8

지역사회 의료돌봄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임상병리사 역할 강화

경기도 임상병리사회 유광철 회장

지난 1월 21일(월) 오전 10시에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실시된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및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 및 심의 회의’에 경기도 임상병리사회 유광철 회장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기유 대외협력정책실장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역사회 의료돌봄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천시 돌봄통합지원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임상병리사가 참여할 수 있게 요청하면서 근거자료를 전달했고. 2025년에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2024년 경기도 임상병리사회는 보수교육, 자원봉사,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임상병리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임상병리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을 통해 임상병리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로비 채혈실 앞에서 만난 유광철 회장은 “지역사회 임상병리사 역할에 대해 2026년 3월 돌봄통합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때 임상병리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임상병리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사업을 펼쳐온 유광철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장으로 재임한지 1년이 되셨습니다.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A. 경기도회 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을 돌아보면, 많은 도전과 성과가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아직 임상병리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목표만큼 도달하지 못했기에 먼저, 임상병리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현장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술대회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였으며, 최신 의료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습니다.


Q. 지난 1년간 거둔 여러 성과 중 가장 의미가 있는 성과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가장 큰 성과라면, 경기도회에서 최초로 포천시와 지역보건의료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에 참여함으로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와 혈당기계의 정도관리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임상병리사의 참여로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 면에서 우수했다고 포천시 2024년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것으로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셨을까요?
A. 우리 임상병리사들이 해당 사업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식습관에 대한 상담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매 방문 시 새로운 교안을 제작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비뇨생식기질환 증상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어르신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간이혈당기의 정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잘못된 데이터가 나오는 부작용이 있어서, 경기도회에서 표준화된 장비를 지참하여 비교분석함으로써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의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적절한 시기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Q. 협회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있어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 어려우셨을까요?

A. 통합돌봄지원법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인 건강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임상병리사는 역할 정립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 통합돌봄 체계에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기존 직군들은 이미 명확한 역할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임상병리사는 주로 병원 및 검사실 중심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자리 잡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상병리사 역할을 명확히 규정한 법적 근거가 미비합니다. 현장검사 항목 가운데 직역 간에 중복되는 업무도 있어서, 이런 부분은 차츰 제도개선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임상병리사는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병원 및 검사실 중심으로 한정된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후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단순한 검사 수행자에 머물지 않고, 건강 모니터링 및 예방적 건강관리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및 방문건강검사 서비스가 시행된다면 임상병리사가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여 지속 가능한 활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독자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해석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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