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공공의 책임, 지역의정의 새로운 길을 열다.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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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공공의 책임, 지역의정의 새로운 길을 열다.
-하남시의원 정경섭-
생명을 지키는 의료현장에서 출발한 한 임상병리사가 이제 지역사회의 삶을 돌보는 공인의 길에 섰다. 정경섭 하남시의원은 임상병리사로서 다져온 전문성과 책임감, 그리고 시민사회 현장에서 쌓아온 실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정이라는 새로운 책무를 맡게 되었다.
임상병리사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국민 건강을 떠받치는 전문직이다 .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데이터, 그리고 생명에 대한 깊은 책임의식은 임상병리사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공공성이 지역의정에 접목되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경섭 시의원의 행보는 우리 임상병리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이후 하남시는 협치와 균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정치 환경 속에 놓이게 됐다. 시장은 국민의힘이 맡았지만, 시의회는 다수당 체제여서 견제와 협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지닌 지방의원이 어떤 시선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의 문제를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병리협보 인터뷰에서는 임상병리사로서의 초심과 직업적 가치관, 시민을 위한 공공 리더십, 그리고 하남시의원으로서 품고 있는 정책 비전과 책임의식을 차분히 들어보고자 한다. 의료현장의 전문성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그 진지한 고민과 포부를 함께 나눈다.
Q: 임상병리사에서 시의원이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저는 23년간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며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현장에서 일했습니다. 또한 8 년 3 개월 동안 노동조합을 맡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했고, 미사강변시민단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했습니다. 의료인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고민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임상병리사 경험이 의정활동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A: 임상병리사는 정확성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입니다. 작은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의료현장에서 원칙과 신뢰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의정활동에서도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꼼꼼히 검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Q: 임상병리사 출신 시의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의료인은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질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Q: 하남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하남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교통, 교육, 생활환경, 복지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작은 민원도 끝까지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
Q: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입니까?
A: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입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미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료인 출신으로서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Q: 협치에 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A: 정치는 시민을 위한 일입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후배 임상병리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임상병리사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전문직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의료현장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임상병리사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Q: 병리협보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특별한 사람이어서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닙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며 배우고 성장해 왔습니다. 아침 체조 현장과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헌혈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했습니다 . 저는 봉사가 정치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늘 처음 마음 그대로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 시민의 신뢰에 행동으로 보답하는 바른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