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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임상병리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7대 협회장 장인호입니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비전과 행동, 잘해온 3년, 더 잘할 3년, 통합해 투쟁하고 성과 내는 협회’라는 구호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난 3년간 26대 협회장으로 지내면서 회원 여러분들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주는 협회가 되어 주세요”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27대 집행부는 임상병리사 회원들의 업무범위를 더욱 늘려나가고, 동시에 회원 여러분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협회가 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27대 집행부에는 보험부, 중소병의원부, 정무부가 새롭게 출범합니다. 여러 직역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보험부는 수가를 비롯한 세부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중소병의원부는 그동안 위원회 차원에서 진행됐던 중소병의원 회원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는 협회 집행부에서 직접 챙기고 집중할 수 있도록 신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무부는 이러한 협회 집행부의 노력이 실제 법 적용까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유관단체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입니다.

지난 2월 27일에는 26대 집행부의 마지막 회무로 검진기관 및 중소병의원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중소병의원부의 역할을 기존 위원들에게 알리고, 그동안 진행해온 임상병리사 임금 가이드라인, 간호조무사 등 타 지역에 대한 업권 침해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고,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협회가 중소병의원 회원을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여러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27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후 저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갖는 책임감을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감당해왔습니다. 이제부터 시작할 ‘성과내는 협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여러분과 소통하고 연대하며 해나가겠습니다. 저는 모든 임상검사 분야와 방역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임상병리사 회원 여러분들의 역량과 힘을 믿습니다. 제27대 집행부의 약속인 신뢰받는 협회, 함께하는 협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상황 속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 모든 회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우리 임상병리사들이 마음껏 모여 여러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3년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우리 협회가 임상병리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언제나 지켜봐주시고,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7대 협회장 장 인 호장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