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집행부에 이어 변함없는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시회 임원 모두는 광주시회가 나아가는 모든 발자취에 그 성과와 과오를 적어가는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협회 업무에 임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해 ‘보험심사청구교육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는 임상병리사의 업무라고 시민들께 알리는 ‘마스크 나눔행사’ 그리고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채널, 나는 임상병리사다 밴드 개설’을 통해 시시각각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하였고, 사랑나눔 헌혈봉사는 광주전남적십자혈액원과 MOU로 발전하였습니다.
법률상담 및 의료관계법령 자문을 위해 김승선 변호사와 업무 협약뿐만 아니라 업무직역간 경쟁이 심화되는 심초음파검사 교육은 올해면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10년간 지속되어오는 뉴타이페이시 회원들과의 우정은 MOU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하여 그 끈끈한 정을 더하려고 합니다.
특히 작년 광주시회는 중앙회와 함께 임상병리사의 업권수호를 위해 간호법 저지와 응급구조사업무범위 조정안 대응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간호법안은 폐기되었고 응급구조사업무범위 조정안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임상병리사가 상주한다는 개정법률안이 입법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막아내는데 있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업권 침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당히 저항하고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언제 어디서나 진단검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임상병리사 회원님과 오직 회원만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광주시회 임원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회 회원님
해마다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과 전략을 제시하는 트렌드코리아에서 올해의 키워드를‘드래곤 아이즈’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드래곤 아이즈’가 의미하는대로 지혜로운 선택과 통찰력 있는 판단을 통해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