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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협보 상세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임상병리사회,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의료봉사로 도민의 마음을 열다 2025-04-29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이광우)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김현준, 이하 전북도회)는 4월 6일(일) 전북 대표 체육행사인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의료봉사 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혈관 및 호흡기 건강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보건대학교, 전주기전대학 등 전북 소재 대학의 임상병리학 전공 학생과 회원 등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부스운영 및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알렸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2,000명 이상이 참가한 전국단위의 대형 행사로 진단검사 전문인력인 임상병리사들은 의료봉사 부스에서 참가자들에게 현장진단검사(POCT) 기기를 이용해 △심전도 및 혈압 검사 △혈관건강도 검사 △폐기능 검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일부 고령자에게서 심방세동 의심지표를 확인해 추가 진료를 권유했다.

 

또한 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실무에 대한 질의, 검사기기 활용법 지도 및 운용을 통해 “같은 길을 가게 될 동료로서의 동질감을 느끼고 미래에 열어 갈 모습을 체험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자신들의 역할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준 전북도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미래의 임상병리사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과 회원들이 함께했던 경험을 살려 전북도민들의 검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협회의 핵심사업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서 임상병리사의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의료 및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채혈, 심전도, 초음파, 폐기능 등의 검사 주체가 임상병리사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기에 임상병리사가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