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도분과학회

인사말

존경하는 임상병리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임상면역검사학회 학회장 박정용입니다.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그나마 회원님들과 교류하고,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원상회복이 되어가는데, 또다시 작금의 의료 문제가 산적한 현실을 맞닥뜨리게 되어 마냥 활기찰 수 만은 없는 심정으로 분과를 맡게 되었습니다.

안으로는 검사실과 마주하는 회원들의 단결된 분과를 잘 이끌고, 밖으로는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부각시켜야 하고 우리가 이룬 역할에 대하여 단단히 자리매김을 해야 하는 큰 숙제를 받아들였습니다.

대한임상면역검사학회는 검사실에서 일어나는 많은 과정, 분석 등 업무의 면역학적 측면을 다루고 있고 고유한 영역을 갖고 있으면서도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학술적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고 핵심 역할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다른 학회와 조화로운 교류, 협업, 산학연계, 협회, 시 도회와의 협력관계 등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반을 잘 닦아 놓으신 선임 학회 임원진들의 업적 위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하여 최상의 방법과 최선의 노력으로 앞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요청했으나 추진하기 어려웠던 전문임상병리사 교육과정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임상면역검사학의 영역을 다양하게 다루며 학회 회원들의 긴밀한 연계를 도모하여, 작지만 ‘큰’ 학회로 단단하게 성장할 것을 다짐드립니다.

시대도 변하고, 의료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기술,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모임보다 더 활동적이고 단합된 학회로, 협회의 한 축으로 그동안 많이 가리어졌던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인정받는 학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임상면역검사학회 학회장박 정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