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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 강원도 평창에서 제57회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성료 2019-09-17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협회장, 대한병리학회 장세진 이사장, 평창군수 한왕기 축사

--‘하나된 임상병리사, 세계로’란 주제로 학술발표 및 국제교류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지난 8월 30일, 31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제57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임상병리사회(대회장 윤석관)가 주관하고, 강원국제회의센터, 평창군, 강원도개발공사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총 7개국의 대표단 및 연자와 함께 3,500여 명의 국내 회원들과 각국의 임상병리학과 학생이 참가해 전 세계 진단검사의학의 첨단 기술 및 연구에 대한 식견을 나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고 한왕기 평창군수, 민원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협회장,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김양근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축사를 전했다.

국제컨퍼런스의 형태로 열리는 만큼 학술대회 주제인 ‘하나된 임상병리사, 세계로’와 관련해 여러 국가의 교육, 인증, 업무범위에 대한 심포지엄, POCT 분야에 대한 국제심포지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한 현장검사의 정도관리 연제가 진행되었고 감염관리 심포지엄에는 임상미생물전문의, 질병관리본부 및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등이 함께하여 회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각국 대표단과 국제회의, 면역, 유전, 미생물, 조직세포 등 주제별 심화 세션과 검진기관평가, 면허신고상담, 회원 및 학생 취업 상담 등 회원들을 위한 별도의 세션이 운영되었다.

또한 채혈, 초음파검사, 세포병리 분야의 적정인력을 조사한 협회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하여 임상병리사의 전문적 자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50개 의료장비 업체의 최신의료장비 전시와 키오스크를 이용한 포스터 발표, 중소병의원 검사실을 위한 특별세션 등이 진행되었으며 강원도에서 생산한 농식품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되었다.

 

장인호 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과 다른 나라 임상병리사의 현황을 살펴보고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학 분야에서 전문의와 임상병리사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며, 내년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해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임상병리사의 축제가 될 수 있는 종합학술대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기 제58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는 2020년 10월 9일, 10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